모든 아빠, 엄마들이 그러하듯이 아이의 출생이 다가오면 출산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이때 준비한 출산준비물들이 지금은 모두 서랍 속에 착착 들어가서 세종이가 똥 싸고, 오줌 쌀 때 마다 사용하는 것부터, 따뜻한 봄이 되면 나들이가기 위한 것들까지 작은 방에 잘 모셔져 있다.
아래의 목록은 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내용이다.
[배냇저고리]
이름이 맞나 모르겠다. 애기 태어나면 입히는 것 같다.

[내복]
겨울에 태어날 똘똘이에게 꼭 필요한데 옷이 좀 큰 듯 하다.
윗도리, 아랫도리 따로 따로 달린 내복이다.

이것도 내복인데, 위-아래가 붙어 있어서 일명 우주복이라고도 한다.

[턱받침]
턱받침이라고 하는데 그런거 같지는 않고, 침을 많이 흘려 옷이 젖을까봐 입히는 것 같다.

[삿바(?)]
삿바라고 부르던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기저귀를 채우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기타]
윗도리, 반바지, 손싸개, 발싸개, 딸랑이까지 모양새를 갖추어 보았다.

[베개]
좁쌀베개다. 똘똘이 머리를 움직이면 싸그락 싸그락 소리가 날 것 같다.

짱구베개다. 지난번 초음파 사진에서 의사 선생님이 똘똘이 머리는 짱구틱하다고 하셨다. 이쁜 짱구머리를 만들기 위한 필수품이다.

[포대기]
정확히 말하면 포대기는 아니고, 외출용 포대기 비슷한 것이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 시험삼아 한번 차 보았는데, 모양새가 영 웃긴다.

이제 약 1달 반 후면 똘똘이가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엉뚱이의 junior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