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기 이전에 찍었던 초음파 사진들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산모수첩에 붙어 있는 초음파 사진을 디카로 다시 촬영한 것이다.
물론 이 사진들보다 더 많지만 그냥 볼만한 대표적인 것들만 촬영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세종이, 이때는 똘똘이라고 불렀다. 똘똘이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인다. 눈, 코, 입과 이빨, 그리고 몸에 보이는 장기들은 심장, 간 그리고 콩팥이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에도 똘똘이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타나 있다. 얼굴과 배 그리고 다리가 약간 보인다. 이때의 머리 크기는 정상이었다.

손가락, 허벅지, 정강이를 볼 수 있는 초음파다. 초음파로 정강이의 길이를 재 몇 주인지 측정하는 것 같았다.

임신 8개월 정도 되었을 때의 똘똘이 얼굴이다. 입체초음파로 얼굴을 촬영한 것이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왼쪽 눈, 코, 입(인중)이다. 왼쪽에 기둥같은 것은 똘똘이의 오른팔이다. 오른팔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 이후에는 더이상 초음파 사진을 출력하지 않았다. 똘똘이의 덩치가 커져서 초음파로 볼만하게 화상이 잡히지도 않았을 뿐더러, 똘똘이의 머리가 엄마 골반속으로 들어가 있는 시기였기 때문에 초음파로 머리 크기도 정확하게 재지지 않았었다.

희한하게도, 지금 똘똘이의 모습을 보면 입체초음파에서 나왔던 모습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