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와  세종이는 5살 차이입니다. 사촌누나가 아직 초등학교 3학년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완전한 아이 티를 벗지 못해서인지 세종이만 만나면 나이가 4-5살로 뚝 떨어집니다.

누나랑 와서 즐겁게 아이처럼 놀다가, 오후에 자전거 트레일러에 2명 모두 태우고 주변 운동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래 놀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철수하는데 아이들이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양재천 의자에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114로 주변 현경의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한 다음 대충 위치를 알려주니 20분도 안되서 배달이 되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야외에서 함께 먹은 자장면, 아이들에는 맛과 추억이 함께 어울어진 진수성찬이었겠지요? 물론 저와 마눌님도 즐겁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뽀나스로 주변에 떨어진 은행나무에서 은행도 듬뿍 주워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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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