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가 그린 기차길 입니다. 세종이는 이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해서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 아닌지라 이정도로 그린 것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요즘 가끔 기차길을 그립니다. 그리고 그 위에 토마스를 그려야하는데, 이건 자기 힘으로는 어렵다 느끼는 지 꼭 필기도구를 함께 잡고 그려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토마스 기차를 그려 놓으면, 연기는 자기가 그립니다.
연필은 오른손으로 잡는 것이 정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왼손잡이의 기질이 많이 눈에 띕니다. 다른 건 왼손으로 해도 글쓰기는 오른손으로 시키고 싶었습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왼손으로 글쓰기가 제 눈에는 정말 불편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세종이의 인생에 부모가 개입을 한 것인데, 이 개입이 잘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밝혀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