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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동영상으로 찍었던 뽀로로 기차를 가지고 노는 사진입니다. 움직임이 있는 장난감이라 동영상으로 찍었었는데, 사진으로도 좀 남겨보고 싶어서 나중에 찍은 것 같습니다.

사진 찍은지 좀 되었는데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샀을 때는 함참을 가지고 놀더니 지금은 손에도 안댑니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는 역시 짧게 끝나나 봅니다. 지금은 뽀로로, 애디, 패티를 물에 담궈 놓고 그냥 놉니다. 기차는 자기 방에 널부러져 있는 채로. 이게 얼마짜린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 돌지만 어쩌겠습니까 아이들의 놀이 방식인걸로.

요즘도 뭐 보면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주문이 많습니다. 이걸 다 사준다고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생각해 볼께'라고 그 순간을 회피하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언젠가 외통수로 몰려 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가격과 관계 없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사줘야하는 건지, 아니면 설득을 해야하는 건지. 울고 떼를 쓰는 것을 보면 사주면서 달래고 싶지만 막상 사 주면 며칠 가지고 놀고 말 것을.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빨리 더 커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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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