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렸던 처깅턴 색칠놀이 PDF를 출력해서 세종이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녁에 가져갔는데, 그냥 앉은 자리에서 20여장을 다 색칠해 버립니다.
세종이는 아직까지는 미술에 별 재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아주 흥미로워하거나 즐겨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음악은 재능도 약간 있어 보이고, 좋아라 합니다. 색칠한 것 좀 보세요. 크크크. 아주 못합니다.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겁니다. 면과 면 사이의 경계선을 구별할 수도 있고, 나름 미세한 부분을 색칠할 때는 신경을 쓰기도 합니다.
세종이의 성격이 꼼꼼해 보이면서도 어느 면에서는 덤벙대는 부분도 있습니다. 흥미가 별로 없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덤벙대면서 대충하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아빠를 꼭 닮았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많이 닮은 데가 있지요.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