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의 체력이 몰라 보게 좋아졌다. 물론 좋아 졌다고 해도 3살짜리 아이의 체력이 얼마나 좋겠냐만은, 일단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면 뛴다. 그냥 뛴다. 뒤에서 따라가면서 '잡아라~' 한번 해주면, 좋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계속 뛴다. 그렇게 10여분을 뛸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은 되었으니, 많이 좋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이들은 그렇게 뛰어 놀면서 커야 한다. 그래야 체력도 좋아지고, 신진대사도 좋아지고, 밥맛도 있고, 무럭무럭 클 수도 있다. 게다가 밤에도 일찍 자는 아주 부가적인 효과 중에서는 정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말에 내내 뛰어다녀서 그런지 토요일, 일요일 모두 10시 전후로 잠이 들었다. 오후 5시 전후에 낮잠만 자지 않으면 뛰어논 후 일찍 자는 것은 부모나 아이에게도 정말 좋은 일인 듯 하다. 일찍 자주는 세종이가 어찌나 이쁘던지 ^^;;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