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중 토요일 저녁에 N서울타워(예전의 남산타워)에 세종이와 조카 소혜를 데리고 이모와 함께 갔다.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해 저녁 6시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추워서 고생을 좀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왔는데, 어른은왕복  7,000원, 어린이는 왕복 4,500원이다. 어른 3, 어린이 1, 아기 1 이렇게 사서 갔다 왔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거의 시장바닥을 연상케하였고, 케이블카 1량에 사람을 꾸겨넣듯이 넣어 버리는 바람에 쾌적하게 야경을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냥 사람에 끼이고 치이고 눌려 올라갔다가 추위에 덜덜덜 떨다가 다시 끼여서 내려온 기억 밖에...



<케이블카를 타기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세종이, 추웠다.>


<저기에 올라갈라고 쌩고생 좀 했다.>

<N서울타워 위에 있는 푸드코트, 야경은 그럭저럭 괜찮은 듯>

서울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야경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주차장도 어찌나 그리 복잡하고 부족하던지...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 오는 것 같던데, 어제 같은 분위기라면 정말 욕 먹을 것 같다.

N서울타워 위에서 어린이 정식과 빵 조금 먹고 추위에 덜덜덜 떨다와서인지 세종이도 집에 와서 아주 푹~ 잘 잤다.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