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세종이 아빠, 세종이 엄마 이렇게 3명은 거실에서 한꺼번에 잔다. 거실 가득히 이불을 펴 놓고, 자기 전에 책을 읽으며, 이불에서 뒹굴며 놀다 잔다. 길게는 1시간 짧게는 30분 정도 이불에서 뒹굴면서 잠을 청하고, 자기 전에는 꼭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 줘야 한다.

세종이는 그렇게 늦게 자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보통 밤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에는 잠이 드는데, 낮에 얼마나 피곤한지, 낮잠을 몇 시에 얼마나 잤는지에 따라서 잠 자는 시간은 결정된다. 최근에는 겨울이라 밖에 나가 거의 놀지 않다보니 덜 피곤한지 11시 30분 전후로 잠이 든다. 단, 다른 곳에 멀리 갔다 오거나 하면 10시 전후로 일찍 자는 경우도 있다.


<세종이가 자기 전에 뒹굴뒹굴 하는 모습>


<이렇게 뒹굴거리다가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잠이 들곤한다.>

잠 자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엄마가 '세종이 방도 이제 코 잔데~ 귿 나잇 하자~'라고 하면, 세종이는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들을 말하면서 귿 나잇을 해야하는지 아닌지 물어본다. 할머니부터 자동차까지 그때 그때 생각나는 단어가 랜덤하게 나오는 편이다.


<귿 나잇~~~>


<자기전에 듣고 싶은 책을 찾으러 간 세종이>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