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세요.
최근 세종이의 언어 패턴 중 기록할만한 것에는 '~해 주세요.'라는 어미를 많이 쓴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와주세요.', '안아주세요.', '찾아주세요.' 등 ~주세요라는 어미를 사용하면서 어른들과 대화를 한다.
청유형 어미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조그마한 입으로 이런 말을 하면 안들어 줄 어른이 어디 있겠는가? 어떻게 이야기해야 어른들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지 알아버린 것일까? 아니면 언어가 발달해 가는 순서일까?
2. 할머니방에서 자다
또 하나 놀라운 일은 세종이가 처음으로 할머니 방에서 잠을 잔 사실이다. 잠을 잘 때 지금껏 엄마 품을 떠나 본 적이 한번도 없는 세종이인지라,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거나 옛날 이야기를 해 주지 않는데 잠을 잘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운 것이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할머니 방 앞에서 쭈뼛쭈볏 눈치를 보길래, '할머니 코~ 주무시니까, 자고 내일 들어가라~'고 하니, 할머니 방에서 자겠다는 눈빛과 손짓을 한다. 그래서 '똑똑 하고 들어가세요'라고 하니, 문에 노크를 한 후 할머니 옆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 잠이 들었다. 우리 모두 이 놀라운 광경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하루하루 정말 예측할 수 없이 자라나고 있는 세종이를 보면서 자라나는 환경과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잘 자라 세종아~
최근 세종이의 언어 패턴 중 기록할만한 것에는 '~해 주세요.'라는 어미를 많이 쓴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와주세요.', '안아주세요.', '찾아주세요.' 등 ~주세요라는 어미를 사용하면서 어른들과 대화를 한다.
청유형 어미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조그마한 입으로 이런 말을 하면 안들어 줄 어른이 어디 있겠는가? 어떻게 이야기해야 어른들이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지 알아버린 것일까? 아니면 언어가 발달해 가는 순서일까?
2. 할머니방에서 자다
또 하나 놀라운 일은 세종이가 처음으로 할머니 방에서 잠을 잔 사실이다. 잠을 잘 때 지금껏 엄마 품을 떠나 본 적이 한번도 없는 세종이인지라, 엄마나 아빠가 옆에서 노래를 불러주거나 옛날 이야기를 해 주지 않는데 잠을 잘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운 것이다.
졸린 눈을 비비면서 할머니 방 앞에서 쭈뼛쭈볏 눈치를 보길래, '할머니 코~ 주무시니까, 자고 내일 들어가라~'고 하니, 할머니 방에서 자겠다는 눈빛과 손짓을 한다. 그래서 '똑똑 하고 들어가세요'라고 하니, 문에 노크를 한 후 할머니 옆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 잠이 들었다. 우리 모두 이 놀라운 광경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하루하루 정말 예측할 수 없이 자라나고 있는 세종이를 보면서 자라나는 환경과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잘 자라 세종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