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는 안하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에 세종이 생일축하도 처형댁과 함께 조촐하게 했다. 가족들끼리의 식사는 이미 다 했고, 26일 세종이 생일이 월요일이니 모두들 바쁠 것 같아 그냥 이틀 당겨 24일 오늘 했다.

처형댁에 도착해서 세종이랑 놀다가,
 

사촌누나가 준비 해 놓은 생일축하 장식 구경도 하고,


본격적으로 돌상을 차렸다. 일단 떡집에서 맞춰 놓은 무지개떡과 수수팥떡 그리고 초코슈퐁크림케익, 과일은 사과와 배를 차렸다. 돌 잡이로 올려 놓은 것은 쌀, 실, 붓, 연필, 마우스, 장난감 청진기, 그리고 돈이다. 장난감 청진기를 올려 놓은 것은 이걸 잡으면 의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세종엄마의 장난기 어린 설정이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서 생일 축하 노래와 돌 잡이를 했는데... 세종이는 초지일관 1가지만 잡고 놀았다. 그것도 노래 시작하기 전에... 그렇게 돌잡이는 싱겁게 끝났다. 세종이가 무엇을 잡았는지 궁금하면 동영상을 보시라.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