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맘마의 방식을 바꿨다. 있는 거 없는 거 다 넣어서 맛있게 죽을 끓여 줘도 안먹고, 밥을 꼬들꼬들하게 해서 줘도 안먹고... 왜 안먹는지 이유를 도통 모르다가 맘마를 만드는 방식 자체를 바꿔 봤다.


사진에 있는 것 처럼 밥 위에는 치즈를 아래에는 김을 살짜쿵 얹고 깔아서 주먹밥 형태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세종이가 훨씬 먹기 편해한다. 게다가 맛도 있고 놀면서도 먹을 수 있으니 좋아라 한다.


아무리 영양가 덩어리를 해서 먹일라고 해도 먹지를 않으면 말짱 도루묵. 이렇게 약간 방식을 바꿔서 주니 에헤라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워 버린다. 배도 부르고 세종이 기분도 업되고...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맘마를 해 먹여야 겠다.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