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가 본격적인 헤어짐을 겪게 될 시기가 되었다. 세종아빠는 원래 계속 나가왔지만 이제는 엄마도 나가야하니까...
오늘은 내가가 세종엄마 보다 더 늦게 나가게 되었는데, 엄마 나갈 때는 잘 가라고 빠이빠이도 하더니, 내가 나갈 때는 가지 말라는 간절한 눈빛과 함께 징징댄다. 그래서 나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안아 준다음 떼어내는데 가슴이 이리도 저린지...
결국 자기도 아빠가 나가는 걸 막을 수 없다는 걸 포기했는지, 세종이 봐주시는 할머니에게 안겨 아빠 가는 것도 안본 채 얼굴을 돌려 할머니 어깨에 뭍어 버린다. 자기도 나름 속상한 듯...
예전에는 가거나 말거나 별 상관도 안하던 놈이 좀 컸다 이건가? 이별이 아픈 것이라는 걸, 느끼면서 자라야하니 이또한 안타깝다. 그러나 어쩌랴 먹고 살려면, 그리고 그 조그만 입에 먹는거 끊기지 않게 하려면 나가서 벌어야지...
이해하지 세종아? 이 글을 니가 나중에 보게 되면 모두 이해할꺼다. 물론 헤어짐에 속상해 얼굴을 뭍어버린 그 기억이 니 머리속에는 없겠지만 말이다....................
오늘은 내가가 세종엄마 보다 더 늦게 나가게 되었는데, 엄마 나갈 때는 잘 가라고 빠이빠이도 하더니, 내가 나갈 때는 가지 말라는 간절한 눈빛과 함께 징징댄다. 그래서 나가려던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안아 준다음 떼어내는데 가슴이 이리도 저린지...
결국 자기도 아빠가 나가는 걸 막을 수 없다는 걸 포기했는지, 세종이 봐주시는 할머니에게 안겨 아빠 가는 것도 안본 채 얼굴을 돌려 할머니 어깨에 뭍어 버린다. 자기도 나름 속상한 듯...
예전에는 가거나 말거나 별 상관도 안하던 놈이 좀 컸다 이건가? 이별이 아픈 것이라는 걸, 느끼면서 자라야하니 이또한 안타깝다. 그러나 어쩌랴 먹고 살려면, 그리고 그 조그만 입에 먹는거 끊기지 않게 하려면 나가서 벌어야지...
이해하지 세종아? 이 글을 니가 나중에 보게 되면 모두 이해할꺼다. 물론 헤어짐에 속상해 얼굴을 뭍어버린 그 기억이 니 머리속에는 없겠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