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의 얼굴에는 눈썹이 별로 없었다. 나는 그냥 '원래 눈썹이 적게 태어났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세종이를 안고 재우다 보니, 눈 위가 반짝반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솜털 같은 눈썹이 막 나기 시작해서 밖에 있는 은은한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였던 것이다.

눈썹이 나는 것도 머리카락과 유사한 것 같다. 세종이의 가운데 머리가 별로 없어서, 할아버지와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 받아 대머리 기질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기가 자라면서 머리카락도 많이 난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세종이 눈썹도 처음에는 없었지만 점점 생겨나나보다.

오~ 놀라운 생명의 신비여!

heybears_2006-03-27-009

<위의 사진은 3월 27일에 찍었던 사진이다. 그래서 눈썹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눈썹이 솔솔솔 나고 있다. 음하하하>

 
Posted by 엉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