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세종이의 똥 잔치 후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옷으로 갈아입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다. 요즘은 하루에 한번 정도 똥을 싸기 때문에 한번 쌀 때 엄청 나게 많이 싼다. 차고 넘칠 정도로...

게다가 이제 안아주는 방법도 가로로 눕히면 안되고, 세종이의 머리가 어깨 위로 올라올 정도로 세로로 안아줘야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안지 않으면 찡찡대면서 싫어한다. 그래서 어깨가 더 아프다. 몸무게도 부쩍 늘었기 때문에 이제 세종이를 1시간 정도 안고 있으면 팔이 저려올 정도다.

지금 세종이는 밥 배터지게 먹고 또 자고 있다. 하루종일 자고 또 자고... 오늘도 역시 새벽이 걱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