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놀기 모드다.

어제 낮잠을 느러지게 자고 나서 가만히 눕혀 놓았더니 찡찡대길래 안고 놀아주고 있었다. 그런데 놀아주다 보니 자기 손톱으로 얼굴을 또 긁어 놓는 것이 보였다. 지난번에도 한번 긁어서 속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아물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의 긁힘은 이제 대수롭지 않게 생각된다.

나는 더 놀아줄 수 있는데, 세종이는 뭔가 맘에 안드는지 금새 찡찡대다 우는 척! 한다. 벌써부터 잔머리를 쓰다니 앞날이 걱정된다.




